
임신하면 머릿결 안좋아지고 머리카락도 많이 빠져서
좋다는 헤어오일만 골라서 발라주고 있는데요.
원래 모로칸오일을 쓰다가 케라스타즈 오일을 샀어요

제가 구입한 제품은 케라스타즈 엘릭서 얼팀 오리지널
원래는 62,000원인데 저는 45,000원에 샀어요
직구하시거나 할인쿠폰 적용하시면 싸게 살 수 있어요

프랑스 파리에서 탄생한 헤어 전문 브랜드 제품이라
미용실에서도 사용하시고 입소문도 좋은 오일이에요
필수 지방산과 항산화 비타민 E가 함유된 마룰라 오일
모발에 윤기와 영양을 주는 카멜리아 오일이 주성분이라
푸석한 머릿결이 고민인 분들에게 좋아요

저는 샴푸 후 타올드라이만 한 젖은 모발에
두피를 제외하고 골고루 발라주는데요
바르자마자 바로 흡수돼서 깜짝 놀랐어요
머리가 길어서 많이 펌핑해서 사용하는데도
터치감이 산뜻하고 손에 잔여감이 없었어요
- 헤어 오일 도포 전

샴푸만 하고 수건으로 물기만 제거해준 모습인데요
푸석푸석 지저분해보이는 모발입니다
- 헤어 오일 도포 직후

산뜻하면서도 가볍게 모발 깊은 곳까지 잘 발리고
영양과 윤기가 차오르며 정돈된 모습이에요
그리고 꾸준히 발라주니 머릿결이 반짝반짝해져서
요즘 매일 마음에 들어하며 사용하고 있답니다
아쉬운 점은 향이 진해서 입덧할 때는 별로일 듯 해요
봄이나 여름보다는 겨울에 어울리는 묵직한 향이에요
사용감은 가볍지만 향은 호불호 갈릴 수 있을 것 같아요!
- 헤어 오일 도포 후 드라이기로 말린 모습

젖은 머리에 케라스타즈 엘릭서 얼팀을 도포하고
드라이기로 열심히 말려준 후 머리가 다 마른 모습!
머리가 축 처진다는 느낌 없이 볼륨감있게 완성된데다
영양과 윤기가 깊은 곳까지 전달된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떡지지 않아서 마음에 드는 오일이에요

내돈내산한 탱글엔젤 브러쉬로 빗어주니
더욱 찰랑거리는 머릿결이 완성되었어요
처음에는 향 때문에 흠칫했는데
사용할수록 마음에 드는 '케라스타즈 엘릭서 얼팀'
왜 유명한지 알겠는 제품이었습니다

장점 : 흡수력이 뛰어남, 잔여감 없음, 사용감 가벼움,
모발 깊은 곳까지 영양과 윤기가 침투함, 안 떡짐
단점 : 호불호 갈릴 수 있는 샌달우드의 묵직한 향

모로칸 오일과 비교하자면
잔여감은 케라스타즈 헤어오일이 압승이고
영양적인 부분은 비슷한 것 같아요
근데 케라스타즈는 떡지지 않는게 넘 좋아서
앞으로 정착해서 사용할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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